[불교공뉴스-제주도] 숲에서 나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로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주제곡은 ‘과수원길’이다. 1부는 여러 악기의 음색으로 펼쳐지는 ‘과수원길’과 2부는 음악과 연극으로 이루어진 아코디언 에세이 ‘나의 우산’이 펼쳐진다.

특히, 음악회 전 숲길을 여유 있게 걸으며 마을힐링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면 숲 곳곳에 서려 있는 인문을 만날 수 있다. 숲의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시며 아름다운 선율에 몸과 마음을 기대보며 힐링을 느낀다.

또한, 6월 26일은 서귀포 치유의 숲이 문을 연지 1년이 되는 기념일로 28일 공연에 기념시 낭송, 힐링포토존, 편백나무에 소원쓰기 등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제주의 고유하고 독특한 문화를 숲에서 만나고 신선한 공기와 바람, 녹색의 기운으로 몸도 마음도 새로워지는 문화예술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3회(7월: 얼굴, 8월: 메기의 추억, 9월: 오빠생각) 공연이 열린다. 2017년 숲 속 힐링콘서트를 통해 서귀포 치유의 숲은 음악과 치유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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