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엄정면의 소외계층이 매월 반찬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소외계층 반찬지원을 진행한 후 반응이 좋아 이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내창시장 상인들과의 연계를 추진했다.

협의체의 노력에 향원식당 등 7개 식당이 반찬 지원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협의체는 참여 식당을 2개 조로 나눠 조별 격월제로 매월 소외계층에 반찬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3일 첫 반찬을 전달했다.

첫 반찬 전달에는 향원식당과 거북식당, 두랑식당이 참여해 식당별 한 두가지씩 반찬을 만들고 이를 협의체에서 취합해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내달에는 돈티고, 실비, 우리집, 삼성식당이 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협의체 허상영 위원장은 “엄정면의 ‘행복한 나눔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7개소 식당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식당들의 반찬 지원 참여가 면내 봉사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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