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농업인의 건강, 편이, 안전을 도모하고자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6일 장비 보급을 완료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 편이장비 및 안전장비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로 상촌면 궁촌포도작목반(대표 서일석)과 양강면 봄꽃가을풍경 영농조합법인(대표 장시태)을 선정하고, 작목별 농작업 환경에 맞는 편이․ 안전장비 설명회와 장비 시연회를 가졌다.

군은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대상자의 의견을 수렴해 자주식 호스릴 분무기 13대(4,600만원 상당)와 전동가위, 작업대 및 농약보관함 등 40기(4,000만원상당)를 지원 장비로 선정했다.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에 적합하고 안전하게 장비를 보완한 후 이날 상촌면 궁촌포도작목반과 봄꽃가을풍경 영농조합법인에 각각 보급했다.

윤주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비 보급으로 해당 농가의 작업능률 향상과 농부증 예방 등 여러모로 이점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농가의 영농작업 편의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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