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꽃동네학교(교장직무대리 김창희)는 21일~23일 3일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두 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두 주인공은 오성지(고3) 선수와 오다은(꽃동네학교 특수교육자원봉사자, 2016년 꽃동네 학교 졸업) 선수다.

오성지 선수는 창던지기 금메달, 원반던지기 동메달,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다은 선수는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육상연맹 ·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주관한 이 대회는 올해 12번째를 맞이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646명(선수450명, 임원 및 운영요원 19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각, 지적, 지체, 청각, 뇌병변 등 5개 장애유형별로 나뉘어 각 종목별 트랙과 필드 부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꽃동네학교(교장직무대리 김창희)는 “제12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협동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익혀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든 교육의 과정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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