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2일부터 23일 이틀에 걸쳐 119구조대 및 생활안전구조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벌집제거 출동 시 대원 안전확보를 위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도심지에 말벌집 등 벌집제거 신고에 따른 출동이 많아 대원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아진 만큼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말벌의 경우 쏘이면 마비가 오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르게 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벌집들이 대부분 제거하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어 추락사고 등의 위험이 늘 존재한다.

이에 따라 ▲벌집제거 시 현장조치방법 ▲벌집제거 관련 장비 조작훈련 등을 심도 있게 실시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119대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벌집 등을 발견 시에는 직접 채취하는 행동을 삼가고 119에 신고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