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학생해양수련원제주수련원(분원장 오익균)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충주숭덕학교(교장 선종석)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18명과 인솔교사 11명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수련원을 방문해 곽지과물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한아름씩 가슴에 담아갔다고 제주수련원 관계자는 밝혔다.

숭덕학교 인솔교사는 “숭덕학교가 제주도 체험학습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고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내년에는 다른 학년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수련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할까봐 걱정을했는데 떠나는 날 밝은 표정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장애학생들이 수련원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다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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