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1일 오후 세동 92번지에 신축한 “세동마을 농산물 공동작업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각종 규제로 생활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농업기반시설을 지원하여 소득증대를 도모코자 주민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동마을 농산물 공동작업장은 사업비 160백만 원을 들여 연면적 151.82㎡에 지상1층 건물로 지어졌다.

공동작업장 내부에는 농산물 보관을 위한 저온저장고 33㎡를 포함하여 과일 선별기, 세척시설, 농산물 건조기, 음향ㆍ방송장치 등 이 설치되 세동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준공한 시설하우스 2동에서 재배한 농산물이 공동작업장에서 선별되어 유성구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납품할 계획으로 지역대표 농산물인 로컬푸드 전진기지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세동마을 농산물 공동작업장 준공을 통해 개발제한구역내 농촌의 부가가치 향상 및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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