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9일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지원 후보과제로 선정된‘공유, 청년과 마을을 세우다’사업 추진을 위해 국민디자인단 워크숍을 유성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국민디자인단은 그 동안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국민디자인단을 11명으로 구성하고, 과제 추진방향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의 자립기반 확충과 지역 정착 유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설정한 바 있다.
* 1차회의(5.25.) : 국민디자인과제 내용 공유 및 공유마을 현황 파악
* 2차회의(6.8.) : 공유마을 현장조사 및 과제 추진방향 설정

이번 워크숍에서는 과제해결을 위해 정책 수요자의 특성을 반영한 퍼소나(Persona)라는 가상의 인물을 청년, 마을 상인, 마을 주민으로 설정하여 수요자별 요구사항 등 이야기를 듣고, 정책수요자의 시․공간에 따른 경험과 감정을 시각화하기 위해 고객여정맵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 퍼소나(Persona) : 가상인물로 과제 수요자의 다양한 정보 중 공통점을 담은 대표 수요자
* 고객여정맵 : 문제가 발생하게 된 배경을 심도 있게 파악하기 위해 수요자가 겪는 시간과 공간의 일상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발생하는 감정들에 공감해 보는 과정

대전시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분석하여 수요자별 정보 중에서 공통적인 부분을 찾아내고, 향후 퍼소나를 기준으로 수요자 중심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과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행정자치부의 새로운 국민 참여 정책모델인 국민디자인단의 운영이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공유, 청년과 마을을 세우다’라는 과제를 어은동 주민, 상인, 교수, 공무원 등이 주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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