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전북 완주에 위치한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트램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연수원은 1일 700~800여명의 공무원이 방문하는 곳으로, 지역의 우수정책을 전국 공무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치단체에서 선호하는 시책홍보 장소이다.

 트램 홍보관에서는 대전에 들어설 트램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해외사진 전시와 트램 노선도, 3D 모형트램을 설치하고 리플렛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지방행정연수원에서의 트램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국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전트램 건설 계획을 알리면서 미래교통수단으로 트램 도입의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트램 도입을 위한 법제도 정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대통령 공약사업에 조기착공 지원이 반영됨에 따라 트램건설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에 전국의 공무원들에게 대전트램의 성공적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국내 트램 도입 선도도시의 위상에 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역과 전국의 각종 행사, 축제 현장에서 트램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얻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각종 토론회를 통해 국회와 중앙정부, 대한교통학회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는 등 국내 트램 도입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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