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ge Skidmore

 

[불교공뉴스-국제] 영화 미이라는 유니버설 픽쳐스가 앞으로 '다크 유니버스'로서 내놓을 영화 중 첫 번째 작품이다. 다크 유니버스란 고전 괴물 캐릭터를 다시 되살린 세계관이다.

주연을 맡은 톰 크루즈는 새로운 현대 버전으로 탄생한 미이라에서 희귀 유물을 찾기 위해 갈등 지역을 샅샅이 뒤지는 군인 닉 모튼을 연기한다.

그러나 닉과 그의 파트너가 중동의 저항 세력들에 의해 공격을 받으면서 그들은 아마네트라고 알려진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에 우연히 도달하게 된다.

닉은 자신이 전 인류의 혼란을 막을 수있는 유일한 사람임을 깨닫게 된다.

톰 크루즈는 인터뷰에서 "나는 늑대 인간, 드라큘라, 미이라를 좋아한다. 어릴 적에 그 영화들을 보면서 매우 무서웠다. 이번 영화도 무서운 영화이긴 하지만 원작의 내용과 품위를 지킨다. 관객들은 괴물들이 이기는 것을 보고 싶을 거다. 그게 바로 이런 이야기들이 흥미로운 점이다. 괴물들은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지만 한편으로 우리는 괴물들에게 공감한다. 정말 멋지다."라고 말했다.

크루즈의 이전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3의 각본을 맡았던 알렉스 커츠만이 미이라의 감독을 맡아 크루즈와 함께 고전을 현대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커츠만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엄청난 유산과 책임의식을 느낀다. 톰은 관객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생각하고, 모든 것을 독특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삶에 적용시킨다."

영화 미이라는 콜럼비아 픽쳐스를 통해 유나이티드 인터네셔널 픽쳐스에서 배급된다. 한국에서는 지난 6일 개봉했으며 누적관객 275만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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