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14일 청양복지타운 3층에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여성회관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이석화 청양군수, 이기성 군의회의장,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현판 제막 및 기념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회관은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교육장, 휴게실로 꾸며졌으며, 특히 교육장은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능력개발,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이석화 군수는 “여성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배움의 장으로 활용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문화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용재)는 지난 4월 장승문화축제 시 10개 단체 회원 60여명이 축제 본부식당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전용재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화합과 단결로 이룬 땀의 결실로 지역 학생들을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또한 여성들의 행복한 보금자리인 여성회관을 적극 활용해 여성발전을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