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 공무원들이 다 함께 걷기 행사를 펼치며 직장인들의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했다.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지난 14일 저녁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걷기 동아리 회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다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

S라인, 날씬한 몸을 꿈꾸며, 美다리, 선남선녀, 일보만보, 몸짱워너비, 위풍당당발걸음 등 지난 1월 결성된 12개 동아리 70여 명이 참여했다.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생가 앞 주차장에 모인 회원들은 지용문학공원, 교동저수지 둘레 길을 돌아 정지용생가 까지 3㎞정도를 같이 걸었다.

걷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올바른 걷기 자세, 운동 퀴즈 등 건강 상식을 배우는 자리도 함께 했다.

군 보건소는 지역 내 직장인들의 건강 도모를 위해 올해 초부터 ‘직장인 짬짬이 걷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2015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사결과 걷기 실천율이 낮은 지역 내 40~50대 직장인의 걷기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직장인들의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선 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지역별 팀을 만들고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짬짬이 걷기운동을 전개 중이다.

김옥년 건강증진팀장은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 없이 손쉽게 할 수 있다” 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스스로 실천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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