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14일 하동초등학교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개념과 재능기부 봉사, 노력봉사, 기부, 나눔 등 다양한 봉사영역을 체험하고 교육시키고자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미니박람회에는 하동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전력 하동지사와 하동소방서 119구급대,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이 힘을 보탰다.

미니박람회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재능기부봉사단의 페이스페인팅, 한국전력 하동지사의 전기자전거 체험 및 전기안전 교육, 사회봉사단체협의회의 클레이아트 비누 만들기, 하동소방서의 구급활동 및 안전체험으로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다양한 자원봉사를 경험하게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음 기회에는 봉사현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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