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이승훈 청주시장은 12일(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조속한 가동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화재진압에 수고한 서부소방서 대원들과 국수 제공 및 여러 편의를 제공한 강서1동주민자치위원회,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호기는 정기점검으로 가동을 못하고, 2호기도 화재로 2~3일정도 가동을 못하니 그 사이 쓰레기 처리는 외주를 통해 해결하고, 정밀점검 후 조속한 시일 내에 가동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주 열린 부모산성 달빛야행, 북누리 축제처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직원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해 추진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많은 예산이 들어가지 않아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7월 1일 제2회 시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화합의 길 걷기 행사도 열고 있는데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추진하라”며 “특히 시민대상 수상자는 공정하게 선정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7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명예퇴직을 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이로 인해 업무에 차질이 생기거나 직원들이 동요하는 일이 없도록 각 부서장들은 부서를 잘 챙겨보고, 직원들은 철저히 자기 책임하에 업무를 집행하며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대비 점검”, “문화 10만인 투게더 행사 홍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28회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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