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꼭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증평군선수단 연광영 총감독(증평군 체육회 사무국장)은 증평군민의 자존과 명예를 지키고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화합의 힘으로 중상위권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증평군 참가선수 및 임원진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

증평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그동안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24종목에 임원 92명, 선수 258명 등 총 350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다.

특히,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씨름, 유도, 궁도, 골프, 족구, 택견, 검도, 사이클 등에서 크게 선전해 성적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연 감독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증평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군민들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4개 종목 4,629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증평군체육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증평체육관에서 홍성열 군수, 연종석 군의장, 박성현 증평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개최지인 제천시로 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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