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10일~11일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미혼남녀 청춘캠프 『두근두근 프러포즈 in 청주』를 통해 10쌍의 새로운 인연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11일 1박 2일 동안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미혼남년 60여명은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커플게임, 조별퍼포먼스, 댄스파티, 커피·와인데이트 등 다채로운 게임과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10쌍의 커플이 탄생하여 주위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최근 만혼, 비혼 등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문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청주시는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하여 젊은 층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평소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마침 시에서 제가 찾고 있던 자리를 마련해줘 믿음이 가서 선뜻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다”며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분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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