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인 <서울문화의 밤> 사무국은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뜬눈이’ 100명을 오는 6월 12일(월)부터 6월 25일(일)까지 모집한다.

200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제 10회를 맞는 '서울문화의 밤(SEOUL CULTURE NIGHT)'은 '일년에 단 하루, 문화로 지새우는 서울의 밤'을 선사하는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이다. 매년 8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특색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의 밤의 자원활동가 ‘뜬눈이’는 ▲서울문화의 밤을 함께 만드는 사람들이자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서울문화의 밤을 즐기며 밤을 샐 수 있도록 뜬 눈으로 밤을 새며 도와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공연진행, 온·오프라인 홍보, 투어 프로그램 진행 등 다방면에 걸쳐 축제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일반(축제안내 등), 영상제작, 홍보, 통역 등 4개 부문이며, 축제 운영에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7월 3일(월)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며, 7월 7일(금)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과 미션 수행 등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6월 25일(일)까지 <서울문화의 밤> 홈페이지 (www.seoulculturenight.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발된 '뜬눈이'에게는 티셔츠 등 활동지원 물품과 식사 및 사전홍보활동을 위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자원봉사시간이 제공된다.

한편, <서울문화의 밤>은 8월 11일(금)부터 8월 13일(일)까지 서울광장 및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서울문화바캉스’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서울오픈하우스(서울시 전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특색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서울의 문화예술을 재발견 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음악과 빛이 융합된 한여름밤 음악회(서울광장), ▲월드뮤직바캉스(서울광장), ▲눈조각전(광화문광장) 등 도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며 시원하게 열대야를 이길 수 있는 도심휴가형 콘텐츠를 통해 한여름밤의 꿈 같은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서울문화의 밤 프로그램 및 자원활동가 ‘뜬눈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의 밤 홈페이지(www.seoulculturenigh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문화의 밤 사무국(02-550-2557)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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