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한국유기농협회 충남지부가 도내에서 생산된 꽈리고추, 감자, 피망 등 유기농 인증 친환경 농산물 22개 품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

충남도는 9일 정병희 도 복지보건국장이 한국유기농협회 충남지부 성규호 지부장 등으로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유기농 인증 친환경 농산물 22개 품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유기농협회가 이날 기부한 물품은 도내 10개 시군지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감자, 오이, 피망 등 총 22개 품목 친환경 농산물로, 물량은 26박스 시가 250만 원에 달한다.

도는 기탁 받은 농산물을 충남사회복지협의회(충남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규호 지부장은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사업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유기농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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