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 산·학·관 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인력양성 포럼 및 취업부장연수를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부여의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충청권 미니 클러스터 회원사는 동일업종이나 비슷한 업종끼리 모여 정보와 지식 공유를 통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하기업 단체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개최 이후 2번째 갖는 행사로, 충청권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기업인 50여명과 충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업부장 및 도제학교 담당부장 교사, 충남도교육청 담당자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산ㆍ학ㆍ관 연계 네트워크 구축 및 고졸 취업ㆍ기업환경 이해 증진을 위한 원탁 토론 진행으로 보다 심도 깊은 소통의 자리가 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째 날은 기술기능 인재 육성을 위한 유관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천안고용노동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사업설명, 산학 이해 증진을 위한 원탁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둘째 날은 충남도교육청 취업정책 설명 및 학생취업률 향상을 위한 취업지도기법 안내가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취업담당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산ㆍ학ㆍ관 관계자들과 취업부장교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향후 양질의 고졸 취업률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포럼 인사말을 통해 “충남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 및 미스매칭 해결을 위해 충무인품 인증제, 기업과 학생의 인력 미스매칭 해결을 위한 오작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 시행을 통해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미니 클러스터 회원사가 우수한 충남 특성화고 학생들의 채용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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