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사)대한노인회 경남도연합회(회장 신희범)와 하동군지회(지회장 정연가)는 지난 7일 하동군 청암면 비바체리조트에서 노인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도연합회 임직원 160명과 군지회 읍·면 경로당 회장 및 노인지도자 100명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통한 소통과 화합, 활력충전으로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조직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임득진 에듀솔루션 대표의 강의와 ‘효율적인 의사소통 기법’을 테마로 한 윤재섭 한국여가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재능나눔 및 자원봉사, 취업지원 등 사업별 운영사례에 대한 발표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행사에 참석한 윤상기 군수는 환영 인사를 대신해 ‘청춘 같은 황혼을 위한 십계명’이라는 주제로 미니 강의를 했다.

윤 군수는 “인생 후반기를 잘 사는 사람의 연구 결과를 보면 유전적 요인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분들이 대인관계도 좋고 개방적이며 열정적인 삶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늘 성장하고 활기찬 삶을 사는 이들의 공통점은 열정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올바른 태도와 봉사 활동 등을 하는 사람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연합회 임직원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이뤄졌는데 둘째 날인 8일은 청학동과 삼성궁을 둘러보며 문화탐방 기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