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공립유치원 97개원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제4주기 유치원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원평가는 누리과정의 질적 제고와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평가체계를 통합해 실시하며, 교육과정, 교육환경 및 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등 4개영역 20개 지표 77개 항목을 정량평가를 통해 실시한다.

또한,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해 체계적·종합적 점검으로 유치원 교육의 질 제고와 학부모의 알 권리 및 유치원 선택권 보장으로 학부모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대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자체평가 보고서 작성 양식을 간소화하고 77개 현장평가 항목을 대폭 줄인 20개 항목만 평가하며, 지표확인도 별도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업무포털 등을 이용해 현장 확인하여 업무 발생을 최소화했다.

또한, 위 내용을 포함한 유치원 평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학부모, 교사, 원장, 시청 어린이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유아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처방을 통해 교육력과 교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통해 학부모, 선생님, 유치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평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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