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통합에 의해 추진 중에 있는 “청주시 흥덕구청사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8일 오후 3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안성기 도시개발사업단장과 간부공무원, 설계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구청사 건립공사 기본 설계안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당초 현상 설계안에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사업비 절감 방안도 함께 발표되었다.

개선된 기본 설계안에는 보행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공간을 전면도로에서 직접 진입토록 하였으며 당초 계획되었던 계단을 삭제, 전면의 개방감을 확보하였다.

또한 전면도로에서 청사로 진입하는 보행 동선이 원활할 수 있도록 차량 동선과 분리하였고 부출입구를 추가로 계획, 민원인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신축되는 흥덕구청사는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14-1번지 일원에 연면적 18,146㎡,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금년 9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9년 하반기 개청 예정으로 업무공간과 주민편의공간의 복합청사로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아있는 실시설계과정과 자재선정에 신중을 기할 뿐 아니라 시공과정에서도 철저한 공사감독을 통해 고품질의 청사 건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향후 완공 시 흥덕구를 대표하는 청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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