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전국 노사민정 사무국 관계자 포럼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렸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와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20개 지자체의 노사민정협의회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정부 출범으로 부각되고 있는 ‘한국형 노동회의소’를 주제로 전북대 이호근 교수의 초청강의와 부천시노사민정협의회 고현주 사무국장이 ‘지역고용 실천방안과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역할’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기업탐방으로 서충주신도시 소재 롯데맥주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총 3회 노사민정 포럼을 실시할 계획으로, 그 첫 번째로 전국 노사민정사무국 관계자를 초청해 이번 포럼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추후 지역 노사민정 사업에 참여하는 노사관계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러한 포럼을 통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사회전반에 알리며, 이를 바탕으로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수 충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충주에서 개최되는 등 전국적으로 충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전국 노사민정 포럼을 적극 유치하게 됐다”며 “이번 포럼이 각종 시정홍보는 물론 전국 노사민정협의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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