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무훈련 준비상황 보고회와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 및 세미나는 보고와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이날 회의는 충무훈련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제2작전사령부의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 계획, 32사단 화랑훈련 준비 보고 등이 열렸다.

또 충남지방경찰청의 병종 사태 하 경찰 관할지역에서의 작전, 도의 화랑훈련 지원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남궁영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등으로 국민 모두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회 및 세미나를 통해 도의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되는 충무 및 화랑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무훈련은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 4일간, 화랑훈련은 7월 17일부터 20일 4일간, 충남 전역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충무훈련은 기존에 1회성 상황조치 훈련에서 탈피하여 군 시뮬레이션 기법을 최초로 적용하여 연계된 상황하에서의 도상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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