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지난 7일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청양 콩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청양 콩연구회는 조성국 회장을 비롯해 7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칠갑산 자락을 중심으로 콩을 재배해 청양 콩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길잡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과제교육에서는 청양지역에 맞는 품종 선택과 재배요령에 대해 설명했으며 콩 재배에 필요한 토양 및 수분관리, 병해충방제, 적기수확 등 콩 재배 관련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새로운 임원진에는 회장 조성국(정산 신덕리), 부회장 오세창(목면 본의리) 총무 김인승(대치면 개곡리), 감사 명노영(청양 백천리) 등이 선임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앞으로도 견학 및 전문재배교육 확대로 청양 콩이 전국적으로 명품 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콩연구회는 지난 2013년 조직됐으며 올해부터는 정회원 제도를 도입해 회원 간 상호정보 교류 및 직거래 추진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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