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시민들의 공동생활공간인 아파트를 건강 생활터로 조성한다.

시는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희망 아파트 신청을 통해 충주푸르지오아파트가 최종 선정됐다.

충주시보건소는 7일 푸르지오아파트와 양자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전 실시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문강사를 활용한 주 2회 정기적인 운동교실과 금연, 구강보건, 영양교육, 만성질환 등의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 단지 내 건강계단 조성으로 일상 속에서 계단이용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형태개선 프로그램과 건강강좌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건강아파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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