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소규모 급수시설(마을상수도)에 대해 배수지의 위생 상태나 소독시설(염소투입기)의 정상작동 여부 등 급수시설 전반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급수시설(간이급수시설, 마을상수도)의 경우 이 지역의 사용자가 기본적인 시설의 점검 및 관리를 해야 하나,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다 사용자 대부분이 고령화로 체계적인 점검이나 관리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시는 소독시설(염소투입기) 전문 업체와 담당공무원이 배수지의 청결 상태, 소독시설 정상작동 여부, 잔류염소 측정 등을 점검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총대장균군 및 일반세균의 증식을 방지하는 등 안전한 수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배수지 주변과 내부 청결 상태를 점검해 풀베기 작업과 배수지 내부청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