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대구광역시 라온제나 호텔에서 개최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설명회’에서 유가족 찾기 지원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를 한 분이라도 더 국립 현충원으로 모실 수 있도록 제적부 열람, 대상자 확인 작업 등 국방부에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해 왔다.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의 12만3000여 미 수습 유해를 찾는 보훈사업으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순이십곡리 전사자, 흑운토령 전사자, 양구수리봉 전사자, 하동지역 학도병 등의 유가족 찾기에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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