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는 지난 31일 학생4-H회, 영농4-H회, 4-H지도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부여군 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10개 학교 13명을 대상으로 한국4-H본부 표창을 수여하고, 회원들에게 배지를 달아주어 4-H회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과제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북돋는 동기를 부여했다.

행사가 진행된 자연드림파크는 6차산업 형태의 체험형 테마파크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농작물의 윤리적 생산을 지속하게 하는 책임소비, 환경을 배려한 그린소비, 식품안전의 실현을 위한 안전한 소비에 대한 가치와 동시에 농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는 농업을 체험했다.

최석우 소장은 격려사에서 “부여 농업․농촌의 뿌리인 학교 4-H회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4-H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도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협동조합의 이해와 환경에 대한 배려,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 및 생명산업으로써 농업의 중요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청소년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4-H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지(知,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 체(體, Health)의 4-H이념을 생활화해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운동으로 세계 70여개의 국가에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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