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 수질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시설 기준에 적합한 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생활체육시설인 관내 수영장에 대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하절기에는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5월 현재까지 관내 수영장 29개소 113건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장 수질검사항목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일반항목(수소이온농도, 탁도, 유리잔류염소, 총대장균군, 과망간산칼륨소비량)과 중금속 항목(알루미늄, 수은, 비소)으로 총 8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영장수의 수질 적합성 여부를 신속·정확하게 분석해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강화 및 용수교환 등의 조치를 하도록 권고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영장수 수질검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