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희망의 연결고리를 이어나가는 분야별 협업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드림스타트는 위기 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 및 지역의 15개 기관을 발굴해 162건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임에서는 올해 취약가정 3가구에 집수리를 진행했으며, 착한밥도둑은 부자가정 등 6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돌스드림과의 연계를 통해 백일을 맞은 아기 가정에 백일상차림도 지원해 아기의 부모를 기쁘게 했다.

또한,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입학아동에게 책가방 지원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미혼모를 위해서는 미혼모네트워크를 통해 학원비 지원, 치아가 없는 부모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전국의 복지관련 기관과도 연계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 엄정지사는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6월부터 아동 두 명에게 매달 10만원씩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전국 및 지역의 외부자원을 적극 발굴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생활과 자립의지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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