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이 2017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상사업 공개에 앞서 군은 지난 12일 2017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29개를 선정했다.

선정대상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예산 투입사업, 5천만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군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 및 자치법규 등이다.

군이 정책실명제를 통해 공개한 주요사업으로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상수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 △농협한삼인~철도변 간 도로개설 △좌구산 휴양랜드 관광편의시설 설치 △김득신 문학관 건립 등 사업규모가 큰 사업이다.

또 자치법규 개정으로 공개한 사항은 △증평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증평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이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공개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사업추진 관계자의 이름이 공개되는 만큼 사업 추진의 책임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정책실명제를 통해 책임행정, 투명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관련자의 실명을 주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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