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에서는 개관3주년 기념 특별기획공연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 – 두 남자 이야기> 공연을 오는 6월 8일(목) ~ 9일(금) 저녁 7시30분에 선보인다.

이번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올해 2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신청하여 3월에 선정되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뮤지컬<레미제라블 –두 남자이야기>, 대전광역시립무용단 <춤으로 그리는 동화 – 옹고집전>, 뮤지컬<총각네 야채가게>, <드림재즈콘서트>등 총4작품에 선정되어 서귀포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고품격 문화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공연인 뮤지컬 <레미제라블 – 두 남자 이야기>는 장발장의 시점이 아닌 자베르의 시점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마주친 자베르와 장발장 두 사람의 운명적 상황을 인간 본연의 갈등을 통하여 긴장감을 선사했다.

초등학생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층은 2만원, 2층은 1만5천원으로 6월1일(목)부터 전화예매(760-3368) 및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이순열 관장은“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서귀포시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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