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는‘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강원권’5월 공연을 춘천, 원주,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청춘마이크 사업은 2016년에 처음으로 시행하였으며 전문 예술가로 꿈꾸는 다양한 장르(음악, 무용, 전통예술 등)의 청년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하여,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예술인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청춘마이크 강원권 사업은 문화예술 행사를 통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붐 조성을 위하여 도내 5개 지역 춘천, 원주, 강릉, 속초, 평창에서 진행되며, 지역별로 시장 및 대학가, 번화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4~5회 공연할 예정이다.

오는 5월 31일 수요일에
- 춘천에서는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함인섭광장,
- 원주에서는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
- 강릉에서는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각각 12시에 공연이 열린다.

춘천공연의 출연진으로는 첼로와 기타의 앙상블을 통해 휴식과 공감의 음악을 들려주는‘모성민프로젝트’와 해설이 있는 연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색소폰 콰르텟 E.S.Q(Erato Saxophone Quartet)의 공연이 펼쳐지며,

같은 시각 원주에서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현악트리오 ‘뮤지스’와 가야금, 해금, 거문고 등 국악기를 기반으로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들려주는‘강원감영국악예술단’의 공연이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그리고 강릉에서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노래라는 어쿠스틱 밴드‘모던다락방’과 우리국악의 다양성과 전통음악의 대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The_感(감)이 강릉원주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우천 시 공연시간과 장소는 변경된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춘마이크 사업은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되고 있으며,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재치있는 끼와 열정을 무대에 쏟아내어 도민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앞으로 전문 예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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