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장 김진영)는 26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천변 일대에서 하천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량천 사천교에서 무심천 합류점까지 총 1.5㎞ 구간에서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집중수거 했다.

율량천은 여가활동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수질개선 및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여가·운동·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 봉사회원들은 매년 월 1회 이상 베데스타의 집을 방문해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목욕 및 점심 봉사활동을 여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손바닥공원 내 연산홍 4,000주를 식재하고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비롯한 각동에 조성되어 있는 소공원에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1사 1하천 사랑운동 캠페인을 홍보하고, 생태계교란 가시박 퇴치활동 및 쓰레기 제거 봉사활동에 앞장서 우수 봉사단체로 선정되어 지난 10월에 청주시장으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 김진영 회장은 “환경보전과 국토대청결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환경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와 쾌적한 하천 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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