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청주테크노폴리스 기반시설인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5월 26일 착공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산업단지에 발생하는 입주 업체 오·폐수를 인접한 청주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이송 및 연계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총 13억9600만 원(국비 9억5200만 원)을 투입해 압송관로 1.33km를 매설하고 중계펌프장 1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용지 오·폐수를 일 최대 3005톤까지 이송·연계처리가 가능해진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산업용지를 분양받아 올해 건설예정인 기업들의 오·폐수 처리문제가 해결될 것이며 미착공한 공장들의 착공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폐수처리시설 연계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청주테크노폴리스 입주예정업체의 오·폐수 처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산업용지 폐수발생량 증가 추이에 따라 폐수처리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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