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재경옥천향우회가 지난 24일 국방컨벤션홀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열고 향우회를 이끌고 갈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재경옥천향우회 회장에는 한진섭(66·이원 강청출신·사진) 세원기계(주) 대표이사가, 감사에는 조현태(안내), 박명선(청성) 회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날 2년 임기를 마친 정종수(동이 출신) 회장이 이임하면서 향우회를 새롭게 이끌고 갈 신임 회장 선출을 축하했다.

이원 출신인 한 회장은 이원초(44회), 이원중(20회)을 졸업하고 지난 1976년 서울로 출향했으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보답키 위해 옥천산악회장과 이원향우회장을 역임해왔다.

이원에는 형인 한재섭(교사출신)씨가 고향을 지키고 살고 있으며 이원중총동문회장과 초대지회장을 역임했다.

한 회장은 “앞으로 재경옥천향우회를 친목과 화합단체로 이끌겠으며 친목 단체인 만큼 고향을 위한 발전 지향적인 일에 적극 힘을 쏟도록 하겠다”며 “회원들과 단합하여 접목하여 고향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재경향우회 정기총회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유재목 옥천군의회의장 및 군관계자 등이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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