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에서는 일상의 공간을 공연장으로 바꾸고 관객과 출연진의 경계를 허물어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와 사람, 예술이 만나는 2017 상반기 거리예술제를 5월 26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거리예술제는 지난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참가신청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들이 연동 바오젠 거리, 칠성로 상점가, 산지천광장 3곳에서 요일별로 총 17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공연은 매주 토요일 17:00 칠성로 차없는 거리에서,
- 연동 바오젠 거리는 매주 금요일 19:30와 일요일에는 17:00
-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산지천 광장에서 19:30에 진행된다.

공연 분야는 저글링, 섹소폰, 난타, 무용, 통기타, 마술, 밴드, 태권도 시범, 앙상블 및 오케스트라, 국악, 대중가요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1시간동안 3개팀이 공연을 한다.

제주시관계자는 거리예술제를 통하여 연주자와 시민들의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열린 예술의 장으로 승화하여 생활속에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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