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는 24일 봉계터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긴급구조지원 기관과의 원활한 상시 훈련체제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보은군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경찰서, 민간단체 등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소방차, 헬기, 경찰차, 렉카차 등 51개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재난발생 상황전파 및 초동대응 △선착대 도착 후 인명구조 활동 △보은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충청북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통합지원본부 운영 순으로 진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해 6월 보은군 청주상주간고속도로 수리티터널 부근 1,2차 연속 다중 추돌 교통사고로 사망2명, 부상4명의 인명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어 터널 내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대비해 터널 훈련을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훈련 기간 차량통제에 협조에 주신 군민들에게 고맙다”며“앞으로 여러 상황의 재난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효율적인 대처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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