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충북 영동군은 올해부터 전국 금융기관에서 상수도요금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하다고 4일 밝혔다.

일부 금융기관으로 한정되던 자동이체가 신협,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전국 모든 시중은행에서 자동납부가 가능해졌으며, 자동이체 이용시 월 부과금액의 1%, 월 5000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군은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고, 고지서 훼손 및 분실시 재발급 받아야 하는 납부자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며, 상수도 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동이체 신청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자동이체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금융기관이나 영동군상수도사업소(043-740-5635)로 문의하거나, 매월 가정을 방문하는 상수도 검침원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도요금 통합가상계좌서비스와 이번 자동이체 전국 금융기관 확대로 납부 편의는 물론, 효율적인 수납 운영으로 상수도 요금 납부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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