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 봉산면은 면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주민자치위원들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산책로 등에 꽃동산을 조성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면소재지 입구 삼거리길에 소나무, 보리수나무, 동백나무, 홍가시나무 등 150여 그루의 조경수가 어우러진 동산을 조성했으며, 이를 위해 3년 전 봉산면장으로 정년을 마친 진이섭 전 면장은 직접 가꾸던 소나무 2그루를 기증해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의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장봉진 봉산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코스모스길, 꽃동산 등 쉼터가 되는 공간을 확대 조성해 나가는 한편 지역 관광지인 면앙정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을 주기적으로 정비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봉산면 만들기에 항상 힘쓸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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