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5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보건교육실에서 치매환자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인‘헤아림’을 운영한다.
총 10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은 경증 및 중등도의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에게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부양 부감을 줄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으로 이뤄진다.
매주 주제별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더불어 운동요법과 원예요법, 음악요법의 시간을 통해 평소 환자를 돌보는 가운데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가족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치매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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