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 영동읍사무소는 군청 재무과, 민원과 직원 35명과 함께 지난 23일 영동읍 매천리 장 모(남·65세)씨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장 씨의 배우자가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농가일손 부족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읍사무소 직원들은 군청 직원들과 힘을 합쳐 9,900㎡(3,000평)의 자두 밭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지역의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

읍 관계자는 “진정한 대민 봉사행정을 실천할 수 있어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흘린 소중한 땀방울의 결실로 자두가 풍성하게 열려 농가 소득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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