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연규옥)는 5월 27일(토) 오후 2시 신혜정 작가와 함께하는 <낭만여행> 퍼포먼스를 운영한다.

<낭만여행> 퍼포먼스는 ‘2017 대청호 로비 프로젝트’ 공모전에 선정된 신혜정 작가의 관람객 참여형 퍼포먼스로, ‘낭만’을 주제로 약 1시간 정도 길 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내용은 작가가 제공한 낭만여행 가방을 매고 문의문화재단지부터 대청호미술관까지 가는 길을 따라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보물찾기’, ‘낭만체조’, ‘사생대회’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이 정의 하는 낭만의 의미는 모두 다르지만, 현대인들이 매일 무심코 지나가는 길 위에서 예술적 감성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

또한, <낭만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미술관 뒤 언덕에서 펼쳐지는 가야금 연주자 김민정의 공연으로 대청호미술관의 수려한 자연환경 아래에서 펼쳐지는 가야금 연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여행을 좋아하고 미술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12명 선착순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참가신청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http://cmoa.cheongju.go.kr/daecheongho/index.do)에 방문하여 사전 신청을 하거나, 전화 (043-201-0911)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기록된 자료들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대청호미술관 로비에서 <낭만여행> 이라는 주제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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