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과장(과장 양석하)은 5월 18일(목)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관계자와 함께 추자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여 추자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함께 찾아 나섰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이용자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 ‘마중물배움터’를 지정하여 제주시 어느 곳에서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날 추자 청소년문화의집을 마중물배움터(9호)로 지정하여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한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추자도인 경우는 상시 프로그램 지원에 어려움이 있어 센터와 추자청소년문화의집 간의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에 맞는 교육주제, 교육내용, 효율적 운영 방법 등 자기주도학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또는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할 예정이다.

평생교육과장 양석하는 “지금까지는 추자면이 섬이라는 여건 등으로 교육적으로 소외되고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마중물배움터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지원 등으로 교육에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제주특별자치도가 많이 지원하고 배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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