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5월 22일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 사전 행사로 대학생 환경서포터즈 30명과 함께 문장대 온천 예정부지와 온천이 개발되면 생활하수가 다량으로 유입되는 신월천 일원을 탐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역환경갈등 문제 청년이 들여다 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탐방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개발과 그로 인한 환경파괴와 사회적 비용 등에 대하여 도내 청년들과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청북도 한경수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탐방은 1999년 충북도에서 민·관 협력 기구로 창립한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추진한 과제로 향후 지역환경 갈등문제에 대하여 지역 환경단체와 협력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서포터즈는 지난 3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청주대학교와 충북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4월부터 30여명의 기자단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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