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의 일구데이 프로그램이 구인․구직자간 일자리매칭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일구데이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가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매월 19일을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정기적 만남의 날로 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달 일구데이 행사에는 충주기업도시에 위치한 CPVC파이브, 배관재 전문생산 기업인 ㈜정산애강이 참여했다.

지난 19일 열린 행사에는 2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신규인력 12명을 채용할 계획을 가진 정산애강은 이날 면접을 통해 11명을 채용했다.

사업물량 증가로 추가 인력 채용이 필요한 정산애강은 내달 22일 열리는 취업박람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일구데이 프로그램은 횟수가 거듭 될수록 기업과 구직자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일자리매칭 효과도 높다”며 “기업의 맞춤인력 지원을 위해 일구데이 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매칭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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