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국학평화봉사단(회장 한경수)이 지난 3일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 마을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에는 BR 한의원, 일지명상센터 천화원,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의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농사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나누기 의료봉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뇌건강 전문 트레이너의 점검 및 상담과 함께 생활처방과 운동법을 알려주고, 농사일로 굳어진 어깨와 지친 허리를 봉사단원들은 손 활공(活功: 혈과 경락을 자극하여 몸을 이완시켜주는 마사지법)을 통해 사랑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또한 BR한의원 한의사가 어르신들에게 진료와 침, 뜸, 부항, 테이핑 등의 한방치료를 병행해 주민 건강관리를 도왔다.

한경수 회장은 “온종일 밭에서 쪼그리고 앉아 일하신 할머니들이 진료를 받고 고마원 하시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매달 의료환경이 열악한 오지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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