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학생들에게 실습수업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선생님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 소재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를 중심으로 5월 19일 청주시에서 육성한 더자람 원예교육농장(대표:조동순)에서 학생들과 함께 할 원예활동과 진로탐색의 시범교육을 실시하였다.
“우리 가족의 건강한 샐러드 텃밭 만들기”란 주제로 실시한 이번 시범교육은 농촌교육농장의 체험프로그램 우수성을 홍보하고 평가를 실시하여 교육내용을 보안하고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였다.

이번 수업에 함께 한 중학교 교사는 “ 가을학기에 시작하는 자유학기제에 학생들에게 어떤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까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이번 시범교육을 받고 농촌교육농장에서 학생들이 체험교육을 받으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시험에 지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시범교육에 매우 만족한다 ” 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농촌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농장을 선별 육성하여 학교와 교육농장을 연결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4개 교육농장을 선별하고 “농촌교육농장 청소년체험활성화 지원”사업으로 15,0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생들의 현장교육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학교 선생님들에게 농촌교육농장을 홍보하고 교육프로그램을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학생들에게 많은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농촌교육농장 대표들과 함께 교육환경개선과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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