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신체·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키로 하고, 다음 달 23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은 장애인의 정보화를 통해 사회 통합을 유도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지원 규모는 구매 비용의 80%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90%까지 받을 수 있다.

보급 대상 정보통신 기기는 독서확대기와 터치모니터, 영상전화기 등 시각장애인용 49종,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용 18종, 청각·언어 장애인용 31종 등 총 98종이다.

신청은 상담전화(1588-2670)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어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장애인 증명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시·군 정보화 관련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역 순회 체험 전시회가 오는 29∼30일 천안 나사렛대학교 재활보조공학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조기기를 체험하고, 무료 상담을 통해 적합한 기기를 현장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전시회 관련 문의전화 041-57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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